‘트릴리언트 반포’공개..세계 유명 디자이너 참여
후분양·리츠로 조합원 선택폭도 넓혀

 

반포3주구는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예정된 공사비가 8000억원을 넘는 대형 사업이다. 오는 5월 말 시공사선정총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반포3주구에 선보이는 새로운 사업제안으로 ‘재건축 리츠사업’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재건축 리츠는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감정평가금액으로 리츠에 현물 출자하게 된다. 후분양 외에도 재건축 리츠사업까지 제안해 조합원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로 대우건설은 정비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신뢰’와 함께 ‘해결사’의 이미지를 쌓아왔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4월 입주를 시작한 과천푸르지오써밋(과천주공1단지)의 경우, 파격적인 대물 변제 조건과후분양제를 적극 도입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 차별화되는 사업 조건을 다수 제안하며 정비사업을 넘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축적된 기술과 수많은 주택사업경험 등 모든 역량을 총집결한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반포의 중심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조합의 입찰 지침 완벽 준수를 기본으로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 분양 특화 전략 등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들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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