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코로나19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증권금융은 설명했다.

후원금은 임원이 지난 4개월간 급여 반납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에 재단이 추가로 출연해 조성했다. 코로나19 대응병원에 공간 살균기 설치를 지원하고, 의료진들과 주거 취약계층에 방호복·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증권금융은 지난 3월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재난취약계층 및 의료진에게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물품 후원했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13년에 설립됐다. 그동안 사회복지사업·미래인재육성·신용 회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