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권준호 인턴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일, 일본의 디지털 전환 정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일본디지털성장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일본디지털성장랩은 전자결제·데이터솔루션·인터넷보안·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자동화 관련 주요 일본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계좌별로 가입 2주 내 편입비 95%로 운용하며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 달성 시 단기현금성자산으로 운용하게 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본이 디지털청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과거와 달리 업무의 온라인화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일본의 디지털 전환 정책으로 관련 기업의 성장이 예상돼 이 투자상품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도 “한국과 미국·중국의 디지털 산업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목격한 상황에서 일본의 이런 변화 역시 국내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한국투자증권)

 

스페셜경제 / 권준호 기자 kjh01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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