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세종대학교와 취창업지원 협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창업지원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 교류,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세종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숙영 센터장은 “세종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양질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최근 사이버대학교 신입생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부합하는 양질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세종대학교 우종필 처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2019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총 9개

학부 27개 학과며, 실무 중심의 체계적 교육으로 수료 시 각 분야 전문인으로 양성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앞서 실시한 2019학년도 가을학기 1차 모집에서 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조리·서비스경영학과, 국제학과가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번 2차 모집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학교 측은 내다봤다.

세종사이버대는 이번 2차 모집에서 수능 또는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나의학업플랜(70점), 적성검사(30점)를 반영해 평가하며,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교육법에 의거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생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일정 학점 이수 등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에서 ‘나의 학업플랜 및 적성검사 미리보기’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세종사이버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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