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재고 면세품 판매 재개…롯데·신세계도 품절 행진

문수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5 15: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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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세점 품절 품목 캡처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신라면세점이 25일 재고 면세품 상품 준비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려던 재고 면세품 판매시간을 잠시 연기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여행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신라면세점 재고품 판매 제품을 확대 하기 위해 판매 시간을 잠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1차로 판매하는 면세품은 지방시, 펜디, 토리버치 등 총 40여개 브랜드다. 모두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할인해 판다. 현재 인기 상품인 지방시 판도라백, 펜디 토드 미디움 백, 프라다 레더백, 구찌 선글라스 등은 품절된 상태다.

이어 내달 2일에는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투미 등 2차 판매가 시작된다. 통관 절차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시일이 소요돼 상품은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신규 가입자 수는 면세품 판매가 알려진 지난 19일 이후 3일간 전주 같은 요일(12~14일) 대비 20배 이상 급증했으며, 신규 모바일 앱 설치도 같은 기간 9배 증가했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지난 23일부터 100억원의 물량을 준비해 명품 브랜드의 재고 물량 판매를 시작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프라다 사피아노 숄더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지퍼 파우치 클러치백, 지방시 안티고나 토트백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시작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인기 제품은 모두 품절됐다. 실제 행사 첫날 판매 상품의 70%가 소진됐다.

아울러 롯데온 신규 가입자수도 늘었다. 명품 판매 시작 3일 전(20~22일) 기준 신규 회원 숫자는 평소 대비 일 평균 20% 가량 증가했다.

오는 26일부터는 롯데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8개 점포 오프라인에서 해외명품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영등포점, 대전점과 롯데아울렛 파주점, 기흥점, 김해점, 이시아폴리스점, 광주 수완점 등 8개 지점에서 면세점 상품이 판매된다.

신세계면세점도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시작한 재고 면세품 판매는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재고 면세품 2차 판매를 시작한지 5시간만에 92%가 넘는 품절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페라가모는 품절률이 90%가 넘는 등 물량이 거의 없다. 판매대상은 페레가모·지미추·투미·마크제이콥스 등 4개 브랜드 280여개 제품이다. 백화점 정상가 대비 20~60% 할인해 판다.

 

(사진출처=신라면세점)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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