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 도입
구성원 간 쌍방향 소통 확대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이 기업용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조직 안팎에서 대면 소통이 줄어드는 추세다. AIA생명이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이 기업용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사내 소통 플랫폼은 모든 구성원이 직급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게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이다.  

해당 플랫폼은 이야기 주제나 성격에 맞춰 효율적인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4개의 그룹으로 구성됐다. ▲모든 임직원이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AIA아고라’ ▲회사 및 내부 부서의 소식을 알리는 ‘회사 소식’ ▲CEO가 전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CEO 업데이트’ ▲AIA 바이탈리티 사용 장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웰빙@AIA’ 등이다.

임직원들은 각 소그룹 특성에 맞춰 동료 및 임원진과 쌍방향적인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 회사 내 새로운 소식도 신속하고 투명하게 접할 수 있다. 기존에 신상품 출시, 사업 전략과 같은 회사 소식이 임원이나 상급자가 구성원에게 차례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임직원이 수평적으로 같은 정보를 전달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소통 플랫폼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망 분리 규제를 받는 금융업계의 특성상 내부 PC를 통한 외부망 접속이 다소 불편했던 점도 보완된다. AIA생명은 구성원들의 정보 공유 속도와 협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성원 간의 내부 소통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부 소통이 강화되도록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설했다”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혁신을 추구해온 만큼 앞으로도 유기적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출처=AIA생명)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 joyfully7@sp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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