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제공=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21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98.20) 대비 30.63포인트(1.39%) 오른 2228.83으로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7일(2242.17) 이후 최고치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2234.86까지 오르며 223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83억원, 145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626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2.03%)와 SK하이닉스(2.31%), 삼성바이오로직스(1.49%), 네이버(2.66%), 삼성전자우(1.60%), LG화학(3.91%), 카카오(1.94%) ,삼성SDI(2.25%)는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46%)은 내리고 현대차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65개, 내린 종목은 279개다. 보합은 65개 종목이다. 

 

▲ (그래픽제공=네이버 금융 캡처)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1.96)보다 8.62포인트(1.10%) 상승한 790.5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30포인트(0.68%) 오른 787.26에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7억원, 34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030억원을 순매도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