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2번째) 백병남 실무이사회 회장, (왼쪽에서 3번째)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후원금 전달식.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실무이사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전무이사 간 정보교류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지속 발전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1963년 조직됐으며, 정보 수집 및 교환사업, 공제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당초 상반기 계획됐던 춘계세미나와 각종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돼 미 집행된 예산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하자는 의견이 모여 중소기업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백병남 실무이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미 집행된 예산을 의미있게 사용할 방안을 찾던 중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해 중소기업계 나눔 문화에 동참하기로 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실무이사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자발적 기부문화를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수행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중소기업협동조합>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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