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울산 헬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성민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날(19일) 오후 3시에 울산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청년대변인은 “탑승자 2명 중 기장은 구조돼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기장은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라며 “강풍의 영향으로 인해 산불의 규모가 커 진화작업을 위해 수많은 인력이 투입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화선을 구축해 민가에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던 중,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것”이라며 “구조당국의 신속한 수색작업을 통해 실종자가 무사귀환 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울산 산불 진화와 실종자 구조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소방당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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