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日성노예제 피해할머니들의 일상영화 ‘에움길’ 단체관람

김영덕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0 16: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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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을 당원들과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의 일상을 다룬 영화 ‘에움길’을 단체관람 한다. 이는 영화 개봉일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에움길’ 이승현 감독과 ‘귀향’ 조정래 감독(에움길 제작투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추미애 의원과 조정래 감독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2016년 ‘귀향’ 시사회에 참석했던 추 의원이 지난 4월 조정래 감독을 추미애TV에 초대해 일본군 성노예제 및 올바른 한일관계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면서 구체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담 영상에 이승현 감독(귀향 착한 일본군 다나카 역)과 임성철 프로듀서(귀향 나쁜 일본군 류스케 역/에움길 총괄제작)가 깜짝 출연해 ‘에움길’을 소개했고, 그 자리에서 추 의원이 영화관람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나눔의 집 후원, 수요집회 참석 등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추미애 의원은 “올바른 기록영화로부터 화해와 평화가 출발한다”면서 ‘에움길’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추 의원은 “영화 제목처럼 피해자 할머님들의 명예회복은 오랜 시간 돌고 돌아 많은 인내가 필요한 상태”라면서 “할머님들의 용기로 역사적 진실에 다가선 만큼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까지 국민과 함께 철저한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피해 할머님들 생전에 역사문제를 바로 잡는 것으로부터 올바른 한일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인권, 정의, 평화를 향한 일본 정부의 선진국다운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영화 ‘에움길’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신 피해자 할머님들의 20여년 일상을 담은 영상일기 형식의 휴먼 다큐멘터리로, 역사정의를 왜 바로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나레이션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김영덕 기자 rokmc315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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