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쉐보레가 최근 국내 판매를 공식화 한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광고 및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부진한 실적과 노조파업 등의 이슈 속에서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쉐보레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배우 정우성을 모델로 내세운 대형 SUV 트래버스의 광고 방영에 돌입했다. 광고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트래버스의 여유로운 공간과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장면이 담겼다.

픽업 트럭 콜로라도 역시 추석연휴 기간인 12일부터 광고 방영을 시작했다. ‘리얼 아메리칸 픽업트럭’임을 강조한 광고에서는 정통 픽업트럭 다운 오프로드 및 트레일링 퍼포먼스, 적재 능력을 통해 낚시, 카누, 캠핑 등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현장 이벤트도 준비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콜로라도 전시 이벤트’를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총 20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소비자들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전시 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카매니저가 동승한 시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전시 이벤트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위한 트래버스, 콜로라도 차량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tvN 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서 투입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방송에서 MC유재석과 출연자들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