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가 16일 공개한 2018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00점 만점에 75.4점을 받아 대형은행 그룹 1위를, KB국민은행은 68.9점을 획득해 2위를 기록했다.

소형은행 그룹은 대구은행이 75.1점으로 1위, 경남은행이 67.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45점이 배정된 대출의 질적구성 평가(신용대출 비중, 초기기업 비중 등)에서 41.8점을 획득해 2위인 국민은행(29.1점)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기술기반 투자 등 다른 분야도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국민은행은 공급 규모, 대출의 질적 구성, 기술기반 투자에서 모두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고, 특히 기술금융 지원역량에서 1위를 나타내 2015년 상반기 이후 종합평가 2위 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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