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페이스북.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북한이 지난 4일 동해상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여권이 애써 ‘발사체’로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규정하고 “그간 북의 제스처는 위장평화였다는 것이 명백해 졌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이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이상 미·북 관계는 작년 6·12 싱가폴 회담 이전으로 돌아갔다”며 이와 같이 꼬집었다.

홍 전 대표는 “문 정권의 좌파 경제정책도 그들의 선전과는 달리 실업자가 거리를 넘치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제는 폭망했다”며 “그러면 지난해 6·13 지방선거는 문 정권의 기망에 의한 선거였고, 그 최대 피해자는 국민들과 자유한국당”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이걸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까”라며 “선거무효 소송이라도 해야 할까”라고 반문했다.

나아가 “지난 탄핵 때도 그랬는데 지방선거도 똑같은 수법에 당했다”며 “거짓 정권은 오래 가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깨어 있는 국민만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덧붙였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rare012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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