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업 선발…사무공간, 투‧융자,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원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기업은행은 ‘IBK창공 마포 3기’로 2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육성에 나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이번 마포 3기 모집에는 259개 기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포 3기에는 IT, 미디어커머스, 교육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선발됐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IBK창공’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대표 허제, 류선종)과 연계한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며 “최종 선발기업에게 최적의 금융지원과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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