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2시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사진 오른쪽), 윤범수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왼쪽),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사진 중앙)가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오후 2시 부산진소방서에서 기술보증기금, 부산진소방서와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남구에 본사를 둔 캠코와 기술보증기금이 관할 소방서인 부산진소방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세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캠코와 기술보증기금의 안전전문가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인 자유시장(부산 범일동 소재) 입주 상인들에게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500여개를 지원했으며, 부산진소방서와 함께 노후점포의 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코 안전관리책임자인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안전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구축·운영해 2013년부터 7년 연속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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