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시아 기자]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8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1억원이 새로 설정되고 397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가 276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은 전 거래일 60억원이 나간데 이어 8일째 순유출세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46억원이 설정되고 266억원이 해지돼 21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0조3167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22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수익을 합한 순자산총액은 79조236억원으로 전 거래일에 비해 2724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9조972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871억원 올랐다. 순자산 총액은 122조389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91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8조3627억원으로 전 거래일에 비해 4188억원 상승했다. 순자산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4399억원 오른 119조37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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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이시아 기자 edgesun9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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