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소현 인턴기자]아워홈은 효소 침투 방식으로 만든 부드럽고 연한 연화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아워홈은 2017년 국내 최초로 효소 활용 연화기술을 개발한 이후, 약 2년간 전국 요양원과 병원, 어린이집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연화식을 활발히 공급한 바 있다.

아워홈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된 완성도 높은 연화 간편식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시장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연화 간편식은 ‘부드럽고 연한 간장불고기’, ‘부드럽고 연한 고추장 불고기’ 2종이다. 씹고 소화하기 편하며 맛, 영양까지 고려해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연화 간편식은 아워홈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HMR 용기형 파우치’에 담겨 출시된다. 용기에 따로 담을 필요 없이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간 조리하면 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의 효소 침투 방식 연화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B2C상품 출시로 아직은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한 ‘연화식’이라는 카테고리가 보다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워홈)

 

스페셜경제 / 김소현 기자 sohyun2774@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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