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원키트 제작 봉사활동 현장 사진.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조폐공사는 7일 대전 본사 화폐박물관 회의실에서 지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응원키트 100세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와 함께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부, 응원키트 제작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키트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도 담겨있다. 키트는 5월 7일 발달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실천운동 - 기업들이 함께하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된 발달장애인 가정에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생필품 등 물품지원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조폐공사는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하고, 전통시장에 손 소독제를, 사회복지시설에는 무료급식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용만 사장은 “키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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