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워버킷 챌린지.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적인 꽃 나눔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박재현 사장이 ‘한국수자원공사가 화훼 농가를 응원합니다. 함께 희망을 꽃 피웁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바구니를 강래구 상임감사와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에게 전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약 6주간 전국 350여개 부(部)는 릴레이로 다른 부(部)를 지목해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바구니를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도 대전 지역 5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일일 팝업 플라워 매장이 열렸다. 매장을 찾아오는 직원들에게 1인 1개 화분을 나눠주고, 자율 모금 행사도 진행했다.

박재현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꽃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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