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금의환향 ‘토요타 라브4’, 이름 빼고 다 바뀌었다

김은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1 15:47: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토요타가 21일 6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뉴 제너레이션 라브4(New Generation RAV4)의 공식 출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라브4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변경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마케팅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름 빼고 다 바뀌었다. 실제로 외관부터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작의 도심형 콤팩트 SUV를 표방하던 다소 부드러운 이미지 대신 오프로드 아이덴티티를 더한 근육질 외관으로 변모했다.

▲RAV4 전면
토요타는 라브4의 개발 방향과 관련해 ‘운전의 다이나믹함과 강력함, 정교함, 세련됨’을 꼽았다.

이번 라브4에는 토요타의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 적용으로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했으며, 주행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등을 강조했다. 콤팩트 SUV치고 다소 넓은 공간감도 강점이다.

▲RAV4 측면RAV4 
외관디자인에는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콘셉트가 적용 돼 입체감을 강조했으며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디자인의 휠 아치를 적용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사양 모델로는 2륜구동 시스템의 가솔린 모델과 2륜구동 시스템의 하이브리드 모델, 4륜구동 시스템의 하이브리드 모델 3종이 출시됐다. 최근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이슈 등 친환경 코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RAV4 후면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두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인 ‘다이나믹 포스 엔진’이 탑재됐으며 가솔린 모델에는 8단 변속기가, 하이브리드 모델은 무단변속기 e-CVT와 각각 맞물렸다.

하이브리드 4륜 모델인 AWD 모델에는 후륜의 구동력 배분이 더 증대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이 적용됐다. 아울러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 모드(Trail mode)’기능은 차량의 바퀴 균형이 흐트러지는 험로에서의 탈출에 용이한 기능이다.

▲RAV4 내부
공간적으로는 넉넉한 적재 및 수납공간,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된 뒷좌석, 양손에 짐을 들고도 발을 움직여 편하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AWD),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AWD), 아웃도어 활동 시 옷걸이를 걸 수 있는 트렁크 손잡이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4가지 예방안전기술(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오토매틱 하이빔 AHB)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8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및 오토홀드 기능은 기본 장착 됐다.

▲RAV4 트렁크
토요타 코리아의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에 소개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 됐다”며 “‘SUV의 새로운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뉴 RAV4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형 라브4의 국내 판매가격은 가솔린 2WD 3,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5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저작권자ⓒ 스페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은배 기자
  • 김은배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
  • 금융전반 및 자동차·방산 업계를 맡고 있는 김은배 기자입니다. 기저까지 꿰뚫는 시각을 연단하며 매 순간 정진하겠습니다.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이슈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