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수원 권선로 일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선로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물론 자동차 복합단지,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이 계획돼 개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202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수원 SK V1 motors가 주목을 받고 있다.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4-11번지 일원에서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을 6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축구장 27배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데다 권선로가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은 7,433.87㎡ 규모로, 지상 1층 총 55개 점포로 구성된다. 수원 SK V1 motors 연면적(19만9379㎡)의 3.7% 비율로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 상업시설이 위치한 평동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곳이지만, 아직 대규모 상업시설이 없는 상태로 희소성이 높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반 상업시설과는 달리 상가들이 지상 1층으로만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수원 최대 상업지역인 수원역 일대와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권선로 대로변에 위치해 자연스러운 인구유입이 가능하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은 77% 달하는 높은 전용률이 장점이다. 전용률은 공급면적에서 복도와 계단, 주차장 등 공용 공간을 뺀 전용면적 비율을 뜻한다.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제 사용하는 공간이 넓고 상대적으로 관리비도 적게 지불할 수 있어 임차인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며 실질적인 분양가도 낮아진다. 상업시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전용면적에 따라 분양가격이 달라진다.

MD 계획은 식당, 카페 등 생활 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은 업종과 상주인구들이 선호하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시설 중심으로 구성했다. 자동차관련 금융시설도 입점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권선로를 중심으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투자 문의가 크게 늘었다” 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서수원 일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상당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직선거리로 800m밖에 되지 않으며, 반경 5km 내에 금곡, 호매실, 천천 IC가 위치해 있어 차량이동도 편리하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호매실로 46-16) 별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사진제공=미디어와이즈]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