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즈 리사이클 의류 이미지(제공=이마트)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이마트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 본부와 콜라보하고, 가을·겨울 스포츠 의류 15개 품목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WWF 콜라보 상품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의류 중 4개 품목이 폐페트병, 버려지는 원사 등을 폐기물로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된 친환경 의류다.

경량 패딩 베스트 ‘남/여 WWF 리사이클 에코 베스트’를 할인가 기준 각 1만5920원에 판매한다. 보아털로 덮인 ‘남성 WWF 보아점퍼’와 ‘여성 WWF 포인트점퍼’도 할인가 기준 각 3만1920원에 선보인다.

특히 에코 베스트의 경우 한 벌 당 6병 가량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돼 충전재로 활용됐다. 기획 물량 2만벌 분량을 환산 시 총 12만개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된 수준이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