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드는 가운데, 여름이 되면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침수차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침수차들이 중고차 시장에 일반차량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중고차를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

중고차 구입시 침수차를 피하기 위해서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이 구입하려는 중고차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평택중고차 업체 헬로중고차 이종후 대표는 “중고차를 구입할 때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차의 상태나 문제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침수차를 피하기 위해서 몇 가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차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경우 침수차 수리에 대한 보험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히스토리 등에서 보험이력을 확인 해보면 침수 차량 여부를 알 수 있고, 차량의 시거잭, 좌석레일, 트렁크 하단, 안전벨트 끝 등 차량 구석구석 진흙이나 곰팡이 등 오염된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침수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업체는 딜러전산을 오픈해 허위매물, 차량상태 등을 조회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이 가능하고 평택, 광명, 수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방문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