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프리미엄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궁중비책은 “지난 4월 홍콩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Drug Store)인 사사(SASA)의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며 “이는 사사 입점 후 채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낸 쾌거로, 중화권 내의 높아진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증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궁중비책은 5월 한 달 동안 홍콩의 침사추이, 코즈웨이베이, 몽콕 등의 주요 상권 내 사사(SASA) 매장과 마카오의 대표 유명 관광지인 ‘베네시안 호텔’ 쇼핑몰의 사사(SASA) 매장에서 대형 광고를 동시다발적으로 게재한다.

궁중비책은 2017년 11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홍콩 사사에 단독 입점했다.

사사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홍콩, 마카오 지역 내 총 110여개 사사 매장에 제품을 선보였다.

궁중비책은 홍콩인의 감성을 저격한 브랜드 스토리와 고품질의 제품을 바탕으로 홍콩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입점 후부터 현재까지 유아 브랜드 중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궁중비책은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유통 채널 다각화, 상품 라인 확대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표적인 H&B스토어 부츠(Boots) 전 지점에 공식 입점했다. 국내 면세점에서도 유아용 스킨케어 브랜드 중 최다 매장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는 아이 피부를 연구해온 궁중비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 청결제, 마스크팩 등 우먼케어 라인을 처음 선보여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사사(SASA) 브랜드 매니저 이사벨라 최(Isabella Choi, Brand Manager of CMPD)는 “궁중비책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자연주의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라며 “올해 4월 No.1 브랜드로 거듭나며, 마침내 홍콩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궁중비책]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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