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화장실은 하루에 세 번 이상 가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변기가 안내려가면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변기가 안내려가는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니다.

먼저 자잘한 것들이 들어가 막히기도 하고 오물이 쌓이면서 변기가 막히기도 한다.

물이 안내려가면 변기 뚫어주는 업체를 불러서 뚫을 수 있지만 회사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떤 곳을 골라야 할 지 어렵다.

요즘들어 주변 사물을 이용해 변기를 뚫는 법들이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흔히 '뚫어뻥' 이라고 불리는 압축기가 없더라도 다양한 물건들로 막힌 변기를 해결할 수 있다.샴푸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변기를 뚫는 데 좋은 도구다.

먼저 샴푸를 변기 안쪽에 발라주고 30분 정도 두면 된다.

이후 물을 내려주면 물이 다시 내려긴다.

변기를 뚫을 때 온수를 넣어 변기에 녹아들게 만들면 이물질을 더 잘 내려가게 할 수 있다.

집에 샴푸가 없을 때는 비누를 대신 쓰거나 다른 것들을 사용해야 한다.집에 비닐이나 랩이 있을 경우 랩을 씌워서 뚫을 수 있다.

변기에 비닐을 씌워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변기를 막아줘야 한다.

이후 박스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이 잘 되도록 비닐을 완전히 붙여야 한다.

해당 방법은 비닐을 손으로 눌러서 공기압을 이용해 변기를 뚫는 것이다.

유의할 점은 너무 얇은 비닐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페트병 역시 변기를 뚫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페트병 아래 부분을 칼로 자른다.

그 다음 페트병 앞쪽을 변기에 붙인 다음 공기를 넣고 그대로 당겨야 한다.

이는 소위 '뚫어뻥'이라고 불리는 압축기랑 역할이 똑같은 것이다.

물이 다 내려갈 때 까지 당긴다면 공기 투입을 통해 변기가 뚫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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