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금강팀’ 출신 김병준 “12월 말이면 文정부 끝난다…與의원들, 공범되지 말라” 경고

신교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0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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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올해 말로 끝난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전 비대위원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과거 친노 금강팀 출신이자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어차피 이달 말이면 끝이 날 (문재인) 정부”라며 “역사의 심판대 위에 같이 서려고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래저래 한쪽 극단으로 흐르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올해 말로 끝이 난다”며 이같이 공언했다.

그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생명을 다 한 문재인 정부의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의지를 받들 이유가 있는가”라며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등, 결국은 역사의 단두대에 오를 법안처리의 ‘공범’이 돼야 하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들은 민주주의의 가치와 역사를 부정했다”며 “드루킹 사건과 울산 등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권력적 개입이 그렇다. 통상적 선거법 위반행위가 아닌 민주주의 그 자체에 대한 파괴행위였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공수처 법안 등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해석돼야 한다”면서 “신형 독재국가를 만드는 도구와 수단으로 해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같이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일”이라며 “이 모든 시도들은 반드시 역사의 단두대에 올라 단죄될 것이다. 그리고 역사는 이 모든 것을 시도한 정부를 민주주의와 자유권 확대의 역사에 침을 뱉은 정부로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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