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롯데백화점 4개 점포(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김포공항점)의 토박스 매장에서 ‘마이크로 킥보드’를 선보인다.

마이크로 킥보드는 정교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세계 8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위스 킥보드 브랜드다. 가벼운 무게와 안정적인 주행감을 주는 특허 받은 기술력으로 일반 킥보드의 5배가 넘는 고가 임에도 불구하고 ‘킥보드계의 명품’이라고 불리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아동 승용완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년 동기간 대비 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본점에 입점된 ‘마이크로 킥보드’의 매출은 동기간 39%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김포공항점 총 4개 점포의 토박스 매장에 별도로 마이크로 킥보드 판매 매장을 신설한다.

대표 상품으론 미니핸즈 디럭스 LED(15만 4000원), 맥시 T디럭스 LED(23만4000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킥보드 구매 시 운동화를 추가로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마이크로 킥보드를 구매하는 고객이 토박스 운동화를 함께 사면 운동화를 10%할인 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동성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는 “킥보드는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의 증가로 ‘어덜키즈(아이가 어른을 흉내내고 싶어 하는 호기심)’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잡으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상품”이라며 “안전에 대한 부모의 고민이 많은 만큼 안전성을 인정받은 ‘마이크로 킥보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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