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2020년형 Q사운드바(모델명: HW-Q800T)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스페셜 경제=김소현 인턴기자]삼성전자는 TV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운드바 제품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쳐소스에 따르면 사운드바 품목에 대해 공식 집계를 진행한 2014년 이후 2019년까지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Q시리즈 사운드바는 뛰어난 음질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오디오 경쟁력은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삼성 TV와의 시너지를 통해 2020년에는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2020년형 Q사운드바에는 ‘CES 2020’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Q-심포니’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삼성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

조성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다년간 축적해온 오디오 기술 경쟁력으로 TV는 물론 사운드바 시장에서도 세계 1위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스페셜경제 / 김소현 기자 sohyun27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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