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조폐공사는 9일 코로나19로 영농철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천의 마늘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화폐본부 직원 30여명은 이날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서 마늘대를 자르는 등 마늘을 수확했다.

조폐공사는 화폐본부를 시작으로 대전 ID본부 등 본부가 위치한 지역 인근 농촌을 중심으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귀욱 본부장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