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롯데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 회복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타임·마인·랑방컬렉션·시스템 등을 보유한 한섬, 구호·르베이지·준지·빈폴의 삼성물산, 지고트·더아이잗컬렉션·아이잗바바 등 브랜드를 가진 바바패션, 모조에스핀·듀엘·주크 등의 대현까지 4대 대형 패션 회사의 총 33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한섬은 고객에게 마일리지 5%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을 선보인다. 대현도 모조에스핀과 듀엘 브랜드 고객에게 배로 적립해준다.

삼성물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구호·르베이지·준지 제품을 10% 할인한다. 또한 바바패션도 지고트·더아이잗컬렉션·아이잗바바 제품을 20% 할인한다,

이뿐만 아니라 비대면 쇼핑을 위한 온라인 프리미엄몰을 열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액별로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4대 패션그룹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해보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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