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휴온스는 자사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이 NET(농림식품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의 ‘YT1’은 지난 2017년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신소재로,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이 외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 등 다중 기능성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2주 동안 섭취 시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됨을 입증했으며,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인 ‘쿠퍼만지수’의 10가지 개별항목과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인 ‘멘콜지수’ 29가지 항목 모두에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휴온스는 독자적인 유산균 배양 기술 및 특허받은 코팅 기술 등을 적용해 YT1을 핵심 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 기술이자 원료인 ‘YT1’이 정부 차원에서 기술 우수성과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년 여성들이 식약처와 농림부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로 건강하고 슬기롭게 갱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도는 농산업체·연구기관·대학 등에서 개발한 농림식품과학기술 중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우수성을 인증하고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 촉진,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을 제고시켜 구매력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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