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모두의 바람으로’ 캠페인 진행
참여 고객 100명에 1대씩 냉난방 에어컨 기부

▲ LG전자가 3일부터 31일까지 'LG 휘센 모두의 바람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고객이 100명이 될 때마다 휘센 냉난방 에어컨 1대씩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한다. 사진은 캠페인 소개 이미지 (사진=LG전자)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LG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 겸용 에어컨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부터 31일까지 ‘LG 휘센 모두의 바람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바람, 종이비행기, 아이들과 같은 다양한 그림 스티커로 깨끗한 바람의 모습을 꾸미면 된다. 완성된 이미지는 ‘#모두의바람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참여를 권하고 싶은 지인 2명을 추천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톤 프리 무선 이어폰 5대, LG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 10대를 선물한다.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이 100명이 될 때마다 휘센 냉난방 에어컨 1대씩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통합 교육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들이 함께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아이들이 방과후 많은 시간을 보내며 꿈을 키워나가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이번 캠페인에 축구선수 이강인, 배우 김희애 등의 인사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홍보영상에서 “모두의 바람을 모아 깨끗한 바람을 선물해달라”며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경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지역아동센터가 사계절 내내 쾌적해지는 이번 캠페인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에어컨이 사계절 프리미엄 가전으로 바뀌는 경향을 반영해 겨울철 난방 도구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LG전자의 냉난방 겸용 에어컨 제품군엔 ▲LG시그니처 에어컨 ▲휘센 듀얼 스페셜 ▲듀얼 빅토리 등이 있다. LG전자는 “초 프리미엄 에어컨부터 실속있는 모델까지 다양한 냉난방 제품군을 갖췄다”며 “듀얼 냉난방 스페셜 모델의 경우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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