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화건설이 천안시 두정지구에 분양하는 ‘포레나 천안 두정’의 계약 첫날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는 이달 3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지역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의 정당계약은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마련된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된다.

실제 견본주택 현장에는 현재 꾸준히 계약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계약 첫날인 30일 아침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계약자가 대거 몰려 긴 대기 줄을 형성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을 정도다.

견본주택 현장을 방문한 계약자 박모씨(43세)는 “두정지구를 이전부터 눈 여겨보고 있었는데, 이번 단지가 4bay 혁신 평면이 적용되고 노빌리아 주방가구가 시공되는 것 등이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었다”며 “당첨된 동과 층이 모두 마음에 들고,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는 점도 좋아 서둘러 계약을 하러 왔다”라고 전했다.

실제 포레나 천안 두정은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소비자 자금부담을 줄였다. 먼저 초기 부담금을 크게 낮췄다. 우선 전체금액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2회 분납제를 통해 나눠낼 수 있게 했다. 또 1차 계약금액은 1천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부담금을 한번 더 낮췄다.

여기에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계약금을 내면 입주 전까지는 추가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천안은 지역 특성상 청약통장 없이 계약하는 실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3일부터 진행될 선착순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의 선착순 계약은 3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포레나 천안 두정이 다양한 체험형 조경공간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 것 또한 많은 실수요자들이 계약한 주요 이유로 언급됐다.

포레나 천안 두정의 체험형 조경공간으로는 우선 천안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포레나 펫 파크’가 도입된다. 이는 반려동물 1000만시대를 맞아 도입되는 고객 맞춤형 특화상품이다. 또 단지 내에는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포레나 티하우스’와 지형의 높낮이를 활용한 어린이 테마 놀이터인’포레나 울리불리’, 야외 물놀이장으로 꾸며지는 어린이 놀이터 ‘워터 플레이 코트’, 공용텃밭이 마련된 친환경 생활정원인 ‘카사파크’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작은미술관 ‘포레나 갤러리’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맘스&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남·여), GX룸, 사우나(남·여) 등이 구성된다. 또한 투룸형과 원룸형으로 구성되는 게스트하우스와 어린이집,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사진제공=한화건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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