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대원미디어가 국내 유통하는 닌텐도 스위치와 주요 게임 타이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경우 예약 판매에서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정식 발매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반 대중에서부터 유명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게임상에서 진행한 본인만의 게임 플레이 방식을 SNS에 인증샷으로 대거 올리고 있다.

대원미디어 측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봄 맞이 계절 이벤트 ‘이스터’가 게임상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번 달 말에 추가 업데이트가 예고돼 있는 만큼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모험과 피트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링 피트 어드벤처’도 지난해 10월 출시했다. 특히 지난 26일 진행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인 ‘리듬 게임’ 모드가 추가됐다. ‘리듬 게임’ 모드는 유저가 리듬에 맞춰 전신을 사용하는 형태로 점수를 획득하는 플레이 방식이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에 수록된 음악 총 17곡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020년 닌텐도 스위치 신작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게 사측 입장이다. 먼저 오는 9일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정식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제노블레이드 클로니클스’의 리마스터 작품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과 한정판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Collector’s Set’가 발매 예정에 있다.

또한 ‘BRAVELY’ 시리즈 최신작이자 ‘BRAVELY DEFAULT’의 후속편인 ‘BRAVELY DEFAULT II’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링 피트 어드벤처 등 정식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타이틀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폭 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대중성 확보와 함께 새로운 수요층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