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골프대디 더블홀인원'과 상품 제휴
라운드 비용 및 식사 비용 15만원 실손보장

▲캐롯손해보험이 골프존과의 업무제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골프존과의 업무제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골프존의 유료멤버십 상품 ‘골프대디 더블홀인원’에 스크린 홀인원 보험 상품을 탑재해, 홀인원 시 증빙이 가능한 라운드 비용 및 식사 비용을 월 1회 15만원 실손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캐롯손보는 골프존과의 영상 데이터 전송 시스템 구축도 마쳤다. 고객이 스크린골프 홀인원을 하면 자동으로 나스모(나의스윙모션) 영상이 전송돼 보험금 지급에 대한 알림톡을 받게 된다. 일반 골프장에서의 홀인원 보험이 여러 서면 증빙을 요청하는 것에 비하면 개선된 프로세스다. 나스모 영상수집을 통해 향후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분쟁의 소지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1월 출범 이후 레저 산업을 겨냥한 상품들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4월에 출시한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은 국내 최초 트랜스포밍형 보험 개념을 도입한 상품이다. 고객이 골프, 자전거, 등산 등 20여개의 레저활동을 즐길 때, 원하는 종목을 필요할 때마다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골프대디 더블 홀인원’ 상품도 캐롯손해보험 레저산업 상품 개발의 일환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스크린골프 인구가 약 400만명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골프존과의 이번 제휴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캐롯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존과의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캐롯손해보험)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 joyfully7@sp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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