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은행연합회 본사 (사진출처=뉴시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은행연합회는 29일부터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의 은행별 한도 소진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개 은행은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일환으로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지난 27일까지 4만9000건, 1조2000억원을 지원 완료했다.

대출 접수가 늘어나고, 은행별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대출희망 고객이 거래 은행의 한도 소진현황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늘었다.

이에 은행연합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한도 소진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 페이지를 마련했다.

이날부터 은행별 한도 소진여부, 한도 소진 예정일자 등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 은행별 한도 소진여부 및 한도 소진 예정일자를 공시할 계획이다. 한도 소진 예정일자는 마감이 1주일 이내로 남은 경우 공시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고객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의 접수 가능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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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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