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인증 알래스카산 대구 추출물로 만들어

▲ 맛있는 요리애 출시(제공=풀무원)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최근 성분과 재료 등을 꼼꼼히 따지는 ‘체크슈머(Check+Consumer)’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가홀푸드가 친환경 원재료로 만든 액상 조미소스를 선보였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풀무원 기술원과 연구 개발해 MSC 인증 대구로 만든 액상 조미소스 제품 ‘맛있는 요리애’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맛있는 요리애는 알래스카 해역에서 잡은 MSC 인증 대구의 추출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은 해양 생태계와 자원을 보호하며 어획된 수산물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또한 첨가물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MSC 인증 알래스카 대구의 추출물과 함께 기존 발효액의 단점을 보완한 맑은콩발효소스 등 다양한 자연 소재를 사용했다. 게다가 야채추출물, 효모추출물, 밀분해추출물 등을 사용해 국물요리뿐 아니라 조림, 볶음 요리 등과 잘 어우러지며 깔끔한 풍미를 더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별도의 육수 없이 제품을 소량 첨가하는 것만으로도 국물 요리에 깊은 맛과 풍미를 낼 수 있다. 물 500ml 기준으로 찌개는 3스푼, 국은 4스푼으로 손쉽게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특히 미역국, 소고기뭇국, 콩나물국 등에 사용하기 좋다.

정준호 올가홀푸드 PM은 “이번 신제품은 앞으로 출시될 올가의 밀키트에도 건강하고 깊은 맛을 내는 액상 조미소스로 활용될 예정으로 이와 더불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건강하고 맛있는 조미소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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