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이스타항공이 사내 격려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내 문화 증진을 이어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사내 격려 캠페인에 참여해 아침 출근을 하는 직원들, 비행 전 본사 쇼업(show-up)을 하는 객실 승무원, 운항 승무원들과 함께 하이파이브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출근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문화 증진을 위한 사내 캠페인 중 하나로 운항, 객실, 운송, 영업 등 항공업계 특성상 전혀 다른 전문 부서들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왕래가 적은 현장직과 사무직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2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에게 격려 카드를 배포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임직원에게 글을 써서 각 층에 배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당사자에게 전달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스타항공은 상시로 사내 제안제도 게시판을 운영하여 사내 제도 개선이나 사기 진작에 관한 제안을 접수받아 피드백해주고 있으며, 5년 미만 주니어직급으로 구성된 회의체 ‘주니어보드’를 통해 상향식(bottom-up) 소통문화를 만들어오고 있다.

LCC업계 최초로 시행한 ‘탄력근무제’는 주니어직급의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가장 대표적인 제도이다.

또 이스타항공은 매주 금요일 자유 복장을 입는 ‘캐주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 매월 월급날 정시 퇴근하는 ‘해피투게더 데이(Happy Together Day)’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 참가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 이스타항공만의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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