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인턴기자]진에어는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노선을 내달 1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정기 노선은 기존 운항 스케줄과 동일하게 ▲대구~제주 노선 일 4회 왕복 ▲김포~부산 노선 일 4회 왕복 ▲김포~광주 노선은 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신규 3개 노선 정기편 전환 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총 7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특가항공권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히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사전좌석지정 부가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다양한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 이용 시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다운 받은 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 가능하다. 또한 탑승권 또는 이티켓 소지 고객에게는 부산, 대구, 광주 및 제주 지역 이마트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선 확대를 통해 지역 공항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진에어]

 

스페셜경제 / 최문정 인턴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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