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소현 인턴기자]신한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고객과 한층 더 강화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신한은행은 고객중심 컨텐츠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하며 시중은행 중 최다 SNS 팔로워 수와 고객 반응도로 금융권 SNS를 선도했다.

신한은행은 유튜브 채널 닉네임을 재미(FUN)와 신한은행(Shinhan Bank)의 합성어인 ‘FUNhan Bank’로 정했다.

예능프로그램을 보듯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금융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채널 운영방향이 담겨있다.

주요 컨텐츠로는 다양한 직급의 은행직원들이 직접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용어 등 경제상식을 알려주는 ‘친한은행’,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기획한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인근 맛집을 알리는 ‘싸대기’가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유튜브 개편을 기념해 신한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가 4월 5일까지, 페이스북에서 관련 퀴즈를 푸는 이벤트가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의 고객중심 컨텐츠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금융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여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스페셜경제 / 김소현 인턴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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