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주민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의 지속발전 적극 기여 인정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25일 경남 거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대상’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기업·시민이 함께 추진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지속발전에 대한 국민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기업·시민단체 등에서 제출한 사례를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이후 현장 심사와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훈격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자체·주민 등 지역 구성원과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지속가능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

공단은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수상 사례 발표를 통해 공단의 지속가능발전사업 추진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노후 저소득 계층에 대한 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연금수급권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사업장 현황 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복지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 선진 연금제도를 전수하는 등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공단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구성원·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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