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개최하는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은 백화점 내부에 전시된다 (제공=롯데백화점)

 

[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4개 점포 에서 사진 아트 페스티벌 ‘Ordinary Summer Days’를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수상자는 롯데백화점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6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에 전시된다.

롯데백화점은 당선 작가들을 대상으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291포토그랩스’ 매장에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1등 수상자(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등(2명)과 3등(3명)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Ordinary Summer Days(보통의 여름)’으로 코로나 확산 후 멀어진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전시기간동안 3인의 여성 사진 작가(정경자, 허유, 김뮤트)가 ‘일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년 여름에 진행한 고객 사진 공모전 수상 작가 윤현의 작품도 전시된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더웨이브 팝업 행사장에선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작가의 사진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복합문화공간 ‘291포토그랩스’와 연계해 사진 작품 뿐만 아니라 빈티지 필름 카메라, 포스터, 마스킹테이프 등을 활용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에는 전시 참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291포토그랩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수연 롯데백화점 디자인실 VM전략팀장은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친 고객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더불어 ‘291 포토그랩스’는 사진 콘텐츠를 단순히 구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도 같이 하는 ‘프로슈머’ 성향의 고객이 많은 만큼, 사진 공모전 이벤트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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