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세종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의를 오는 내달 3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6일 밝혔다.

지난달 세종대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강의를 4월 12일까지 연장한 바 있으며, 내달까지 추가로 3주 더 연장했다.

이번년도 1학기 중간고사 실사 여부 및 방법은 교수의 재량에 맡기고, 성적평가 방식도 절대평가로 전면 교체했다.

내달 4일부터 소규모 교과목인 대학원 강좌, 학부 실험실습 및 실기 과목에 한해 강의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학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19가 밀집된 상태에서는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 부득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3주 추가 연장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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