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고려대학교는 11일, 두 차례에 걸쳐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0학년도 전형 안내 및 2019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고려대 재학생과 수험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진학콘서트, 학생부종합전형 바로 알기 시간 등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소위 ‘금수저’ 혹은 ‘깜깜이’ 전형으로 일컬어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사교육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정상적인 공교육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전형임을 설명하며 실제 입시결과 분석 내용을 참가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학생부 항목별 반영 세부사항을 자세히 소개하고 자기소개서 기재요령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설명하는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또한 2019학년도 입학한 신입생들이 패널로 참가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과정 및 면접 경험과 응시요령, 자기소개서 준비 과정 등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형에 대해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외에도 고려대는 입시정보뿐만 아니라 지원에 적합한 전형 및 모집단위(전공)의 선택 등 진로와 진학에 관한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혼선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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