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bhc치킨이 신메뉴 ‘마라칸치킨’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라칸치킨은 대중적인 사천요리 마라샹궈를 국민 간식 치킨에 접목해 bhc만의 특색있는 맛을 구현한 신메뉴이다.

마라칸치킨은 얇은 튀김옷을 입힌 치킨에 꿀·야채를 베이스로 마라탕·마라롱샤·훠궈에 주로 사용되는 여러 가지 향신료를 가미하여 만들어낸 특제소스를 입혀냈다. 단짠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하는 한편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피쉬볼·베트남초·대파 등을 토핑으로 추가해 담백한 맛과 함께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구운 캐슈너트를 추가했다.

마라의 주원료인 화자오는 산초, 사천후추라고도 불리며 사천지방의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이다. 마라를 활용한 음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매운맛과는 달리 자극적이며 알싸한 매운맛이 입 주위를 마비시켜 얼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마라 열풍이 불며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bhc의 마라칸치킨이 사천요리의 대중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bhc치킨 연구소 김충현 상무는 “마라는 여러 가지 향신료 중에서도 특별히 중독성이 강해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쉽게 헤어날 수 없는 특별한 맛”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고려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한편 새로운 맛 개발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신메뉴 ‘마라칸치킨’ 출시를 기념해 요기요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3일까지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마라칸치킨’ 주문 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3일과 30일은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매주 화요일 2000으ᅟᅡᆫ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사진제공=BHC치킨]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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