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동국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12일까지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가 열린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 마련된 별도 부스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동국제약에서 제공한 엽서에,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직접 우체통에 넣었다.

작성된 메시지들은 ‘효(孝) 박스’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APDC 2019는 약1만 2천명이 참가 등록한 대규모 국제행사여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많은 치과의사, 치과계 관계자와 일반인들이 동참했다.

또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참여 방법을 확대해, 이달 31일까지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치약과 칫솔 등 잇몸 건강을 위한 구강용품들로 구성된 ‘효박스’는 이번 캠페인의 온·오프라인 참여자 수에 비례하여 독거 어르신들께 기부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당당자는 “이번 총회 참가자들은 누구보다 노년층의 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치과의료계 종사자들인 만큼,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4000여명이 참여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사돌플러스를 통해 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의 독거 어른신들께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지난 2015년 ‘부모님께 편지쓰기’로 시작해 매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동국제약]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