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경영 20년’…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최고경영자상 우뚝

이인애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7 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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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지속가능경영을 가장 모범적으로 펼친 경영자로 선정됐다.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교보생명 측은 밝혔다.

신창재 회장이 이해관계자 경영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0년 연속 1위로 이끌며 최고경영자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은 지속가능경영에 힘쓴 기업 CEO 가운데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한국표준협회가 올바른 기업인상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올해 새롭게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가능경영 영역별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신 회장이 지난 20년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발전하는 ‘좋은 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경영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재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한국 보험산업을 이끈 대표 CEO로, 의대 교수에서 보험사 경영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라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신 회장은 2000년 취임 이후 IMF 외환위기를 정면돌파하기 위해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섰다. 공급자(회사) 중심의 사고를 수요자(고객) 중심으로 바꾸고 내실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은 당시로선 파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잘못된 영업관행을 뜯어고치고 영업조직을 정예화한 것이다. 그런 다음 마케팅 전략을 중장기 보장성보험 위주로 전환하고 고객 중심의 경영효율,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신 회장 취임 당시 2천5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교보생명은 매년 5~6천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회사로 탈바꿈했다. 지급여력비율(RBC)은 352.6%(2019.6월 기준)로 향상됐으며, 무디스 A1등급, 피치 A+등급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신용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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