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개

강남점 루이비통 팝업 대표 이미지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업계 최초로 루이비통 남성 신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는 루이비통 가방, 의류 등 올 가을·겨울 남성 장르의 전 상품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 팝업을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팝업은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의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국내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 팝업에서는 버질 아블로가 ‘땅 위의 천국’이라는 테마로 디자인 한 바람막이, 트렁크, 스니커즈 등 국내 최초 및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자리한 ‘더 스테이지(The Stage)’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곳으로, 올해만 보테가 베네타, 샤넬, 프라다 등을 소개했다.

신세계는 이번 루이비통 팝업스토어를 통해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 강남점의 매출과 함께 밀레니얼 세대 등 신규 고객 창출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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