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사회 건강 위하는 브랜드 될 것”

 

 

[스페셜경제 = 김진우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포뉴(PONU)'가 ‘2019 소비자만족 브랜드-건강기능식품/영양제’ 부문에서 소비자 만족 1위에 선정됐다.

포뉴를 운영하는 포터블뉴트리션 브랜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간편하게 휴대(Portable)하며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Nutrition)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소비자 만족 1위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기능성 건강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16년 3조6000억원에서 2017년 4조2000억원, 2018년 4조3000억원으로 매년 확대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다는 뜻이다.

그러나 국민 대부분이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음에도 정작 내 몸에 맞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고 복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은 음식만으로 하루 영양소를 채우기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건강식품을 선택한다. 문제는 시장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범람해 소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정직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원료와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가치경영의 일환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밀크씨슬·크릴오일·비오틴·비타민D·철분·엽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포함되는 원료와 제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 제품 중 특히 주목받는 상품은 간 영양제 밀크씨슬이다. ‘서양 엉겅퀴’라 불리는 밀크시슬은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마린은 간세포의 세포핵에서 작용하여 단백질합성 부위인 리보솜의 양을 증가시킨다. 이렇게 단백질 생합성이 증가하면 손상된 간세포의 빠른 재생과 간의 해독 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의학계의 분석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원료와 더불어 기술력에 자신감을 표했다. 식품성분 정보 어플 '엄선'을 통해 전 성분 그린등급 평가를 받았기도 했다. 제품에는 자연에서 추출한 건조효모 원료로 한 10중 복합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정제, 맛, 향을 위한 부형제는 첨가하지 않았다. 유기농 과일채소와 베리 부원료를 더해 레시피를 만들었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합성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품이 쉽게 부서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아쿠아 코팅'을 도입했다”며 “아쿠아코팅은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에 따른 부감이 적고, 정제가 잘 부러지거나 깨지지 않아 섭취 시 이물감과 냄새가 적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포뉴는 소비자의 신체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통해 더 나은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업체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각종 아동지원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진우 기자ad.marketer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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