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린나이가 창사 45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따스한 봄의 감성을 일깨울 ‘제33회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연주회 공연엔 명품 보컬리스트 ‘린’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 국악소녀로 잘 알려진 ‘송소희’양이 국악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공연을 선보인다.

린나이 직원으로 구성된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는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오케스트라로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1986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활동은 각 지자체 초청연주,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음악회, 불우이웃 돕기 자선음악회 등 음악으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간 4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린나이는 사내복지와 사회공헌 측면에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기업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본사에 합주실, 중주실, 개인연습실까지 마련해 연주활동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하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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